- 작성일
- 2024.07.26
- 조회수
- 64
- 작성자
- 조수민
더위와 폭우가 오락가락 하고 있는 요즘.
자신의 진로 탐색을 위해 2박 3일 캠프에 참여한 6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에어컨 나오는 시원한 방에서 유툽과 인스타와 친구하며 뒹구르르 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찾아온 학생들입니다.
사회복지학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있다하여 2시간 가량 특강을 하고 왔습니다.
주제는 '저출산 초고령 시대 사회복지학의 비전'
저출산 및 초고령 시대, 우리사회가 어떻게 변모해갈 것인가와 사회복지학, 사회복지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강의 전에, 학생들이 사전에 저에게 던진 여러가지 질문들이 있어 그것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왜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하셨나요?", "전공과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나요?", '가장 생각나는 선생님과 제자", "사회복지를 하려면 말을 잘 해야 하나요?", "현실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려면 어느 정도 공부해야 되나요?" 등등 학생들이 지금 하고 있는 고민과 관련된 여러가지 질문들을 했는데 대답하면서 저도 그 나이에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인 것 같아요!
제 말이 당연히 정답은 아니지만 약간의 가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늦은 시간에도 참여하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
지금은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그 시절조차 아름다운 추억이되는 고등학교 3년의 시간을 잘 보내기 바랍니다.
사회복지학을 선택하여 후배로, 지역사회 동료로, 제자로 만날 그 날을 꿈꾸며..!! Good luck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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