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학생지원과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근로장학금 추가신청을 오는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국가근로장학금은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과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한라대는 1,2차 통합 신청 기간 중 장학금 미신청 학생을 구제할 목적으로 추가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과 학교 자체 신청을 모두 완료한 자 중 자체선발기준에 의거하여 선발가능 인원 범위 내로 추가 및 대체 선발예정에 있다. 

 해당 장학사업의 사업기간은 1학기(‘22.3.1. ~ ’22.8.31.)와 2학기(‘22.9.1. ~ ’23.2.28.) 학기별로 진행되며, 방학 집중근로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중 재단기본요건인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로 직전학기 평점 70점 이상을 충족한 학생 중 본교 자체 선발기준에 부합하는 신청자이다. 지원유형은 교내근로와 교외근로로 나뉘며, 지원금액은 교내근로에 대해서 9,160원, 교외근로에 대해서 11,150원의 시급단가를 적용하여 지원금액이 계산된다. 신청경로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www.kosaf.go.kr/ko/scholar.do?pg=scholarship05_04_01)를 통해 지원 신청 후 제출서류를 업로드하여 대학 심사 과정을 거쳐 대학별 배정예산 내에서 장학생이 선발된다.

 한라대학교 석부길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포함하여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근로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