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웅, 스마트모빌리티(기계자동차)공학부, 2015학번 졸업생, 서울식품주식회사 취업
작성일
2021.07.29
조회수
352
작성자
스마트모빌리티공학부

1. 나만의 취업 Know-How

저는 평범한 대학생들처럼 3점대 중반의 학점과 특별하지 않은 어학성적 그리고 대외활동을 통한 수상경력 1회 등 인상적으로 어필할만한 스펙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4학년 하반기 취업 시즌이 다가올 때 몇몇 회사만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보다는 취업포탈사이트를 매일매일 확인하면서 중소, 중견, 대기업을 가리지 않고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채용공고를 검색한 후 DB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채용공고와 잡플래닛의 기업 리뷰를 참고하여 제가 원하는 조건과 맞는 약 40개 정도의 회사에 지원했고 3개 회사에 합격을 하였으며 회사의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 회사에 입사하였습니다.

제 경험상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먼저 나의 적성을 냉정하게 평가한 후 3~4학년 때 취업분야와 관련된 교과목을 꼭 챙겨듣고 취업시즌에는 기업정보와 채용조건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선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입사기업 채용 Know-How

제가 근무하고 있는 기업은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채용하지만 아무래도 경력직이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입이라도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 자기가 어필할 수 있는 강점과 일치한다는 것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면접 때 이러한 점을 잘 보여준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합격하면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이 약 1~3개월 수습기간이 가장 힘든 시기가 될 텐데 힘들더라도 신입사원이 보여줄 수 있는 열정, 도전정신, 성실함 그리고 배우려는 자세 등을 보여주면 정직원이 되는 데까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Know-How

취업시장의 트렌드가 변하면서 경력직에 대한 수요는 많아진 반면 대졸신입사원에 대한 채용공고는 줄어들고 있으며 흔히들 알고 있는 좋은 회사들은 경쟁이 너무 치열합니다.

특히 공채는 줄고 상시 수시채용이 늘면서 신입사원 채용의 문은 더욱 좁아져 많이 안타까워요. 그런데 힘들게 합격하고 입사를 한 후 몇 달만에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퇴사를 할 때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기가 맡은 업무에 적응하면서 성실하게 일하다 보면 그 분야만의 매력과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근무하면 그 분야의 노하우도 생기고 점점 전문가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

저도 취업하고 실무를 익히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적응하고 나름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는 후배 여러분!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천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하세요.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