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자동차로봇공학부는 지난 12월 13일(수) 공학과 지식재산(IP)을 융합한 IP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예비 대학생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4명과 한라대 기계자동차로봇공학부 재학생 18명이 6개의 연합팀을 구성하여 팀별로 자율주행과 드론조정 체험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내내 준비된 차량에 일련의 센서를 부착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이해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제스처 인식기술을 사용하여 드론을 조정하는 기술을 체험하였다. 나아가 두 대의 차량에 직접 센서를 부착하고 코딩하여 드래그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체험캠프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자동차와 로봇에 대하여 막연한 관심은 있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자율주행이 왜 필요한지, 또 로봇이 우리 일상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자동차와 로봇을 공부하는 학과에 진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계자동차로봇공학부 학부장인 김경표 교수는 “이번 체험 캠프는 예비대학생들에게 미래자동차, 로봇 등 신산업의 미래 전망과 함께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자 기획되었다며, 한라대학교 기계자동차로봇공학부는 강원도 유일의 신산업 IP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하는 특성화 학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